“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 지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창세기 9장 13~16).
석양이 물든 무리와이 해변에 반사된 쌍무지개! 그 찬란한 황홀경을 담는 동안 파도가 무릎 위까지 확 밀려왔네요. 장화도 별무소용, 다 젖었어요. 그래도 즐거운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