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모 Break Through 집회

찬양하고 온 마음 다해 말씀 들어

청년, 열정이 가득한 젊은이들. 지성과 인격의 시대를 살아가고자 이제 막 부모의 울타리 그 안전한 보금자리를 뒤로하고 처음 해보는 날갯짓을 위해 어깨를 편다. 동시에 두려움도 많아 해보지 못한 것을 눈앞에 두고 출사표를 던지는 현자의 마음과 같은 두근거림과 근심이 있다. 여기서 물러서거나 포기하면 어느 것도 되지 않지. 단호하게 그간 연마해온 연금술을 보이듯 가슴에 새기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일어섰다.

Break Through! 주를 따르라! 회중으로 모인 모든 청년들이든 무대에 선 청년이든 혹은 그와 같은 마음을 품은 이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찬양하고 온 마음 다해 말씀을 들었다. 기도하며 하나님께 간구했다. 내일의 우리를 인도하실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렸다.

소비적인 현대교회의 예배에 복음의 정수를 알고 싶어 해
청년들과 함께“현대 청년 크리스천들이 해야 할 고민”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현대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 중 하나인‘가나안성도 페노메나’에 이어‘나홀로 신앙, 안개성도’ 등의 현상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나눴으며 디아스포라 한인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들도 나누었다.

이들 중에는 일인 다역을 해야 하는 청년리더들의 섬김에 대한 고민, 청년공동체에 대한 물음들, 한국인들 사이에 있는 갈등에 대한 궁금증과 1세대와 2세대간의 갈등까지 매우 다양한 주제들을 진지하게 나누면서 한인1.5세대로 살아야 했던 강사 본인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 자리에 모인 청년들이 소비적인 현대교회의 예배에 복음의 정수를 궁금해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이 땅의 한인청년들을 향하신 사랑과 은혜로 지난 4개월간 30여 명의 청년들과 수많은 교회들의 협력을 통해 가능했으며 담임목회자들과 청년교육목회자들의 섬김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일이었다. 집회에 물심양면 으로 후원해 주신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수목사), 크리스천라이프(대표 장명애사모), 한우리교회(담임 남우택목사) 및 많은 후원 업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 밖의 많은 예화들과 설교 전문은 유튜브 오클랜드 청사모에 모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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