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도시 빈민 지역에 쌀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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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복음이 함께 가야 할 프놈펜 보레이 게일라 지역

월드 사랑의 선물 나눔 운동 캄보디아지부(지부장, 추인실선교사)에서는 지난 3월 4일 월요일 오후 4시 수도 프놈펜의 도시 빈민 지역인 보레이 게일라에서 사랑의 선물로 쌀을 각 가정마다 선물했다. 선물을 나눈 가정은 총 70가정이다.

이 지역은 도시 빈민가의 일부 지역으로서 도시지역에서 강제 철거된 철거민들이 거주하는 열악한 지역이다. 2018년 4월에도 강동훈 집사(월드 사랑 나눔, 이사)가 현지를 방문하여 Phom Ondong지역과 Borey Keila지역에서 사랑의 선물 나눔 사역을 했었다.

소외된 도시 빈민 지역
이 지역은 총 1,600세대의 6,400여 명이 모여 산다.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마약, 알코올중독자, 도박, 강도, 절도, 살인사건 등이 빈번한 지역이다.

현지인들에게도 ‘보레이 게일라’ 하면 ‘범죄가 잦고 빈민과 나쁜 사람들이 사는 동네’ 라고 낙인된 지역이다. 인구는 많지만 대낮에도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역이다.

도시 빈민 지역인 보레이 게일라 지역의 70가정에 사랑의 쌀을 나눠 줘

선교사들도 피했던 지역이다. 추인실 선교사가 보레이 게일라에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 주변 선교사들이 극구 만류했다. “대낮에도 사람 죽어 나오는 지역이다. 목숨이 위험한 지역이다. 왜 하필 그런 곳에 가려고 하냐?”며 가지 말라고 극구 만류했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가 살벌한 이곳에 둥지를 만든 것은 2013년 3월이었다.

쓰레기장에서 삶을 이어가
정부나 지역의 관심도 없고 빈곤퇴치에 대한 의지나 대책이 없는 곳이다. 돈이 될만한 일거리가 없다 보니 쓰레기통을 뒤지며 생계를 유지한다. 지역의 쓰레기장은 어린이들의 주린 배를 채워 주는 창고이며 놀이터가 된다.

추 선교사가 섬기는 사람들이 있다. 자녀 4명을 둔 어언(30세)의 가정과 자녀 7명을 둔 짠다(37세)의 가정이다. 두 사람은 시골에서 상경하여 프놈펜으로 올라와서 ‘엑짜이’(빈 병, 깡통 등 수집하는 사람)노릇을 하면서 산다.

쓰레기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이들은 시골에서 먹고 살 길이 없어 프놈펜에 올라왔는데 쫓겨 다니고 옮겨 다니다가 보레이 게일라 뒷골목 구석에서 손수레를 끌면서 살게 됐다. 그날 벌어 그날 먹고 사는 이들이 선교사가 섬기는 사람들이다.

쌀도 나눠주고 젊은이에게는 한글도 가르쳐
추 선교사는 매달 한 번씩 쌀을 나누어 주면서 한글학교를 시작했다. 캄보디아 젊은이들에게 한국진출은 로망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한국어를 가르쳐준다.

쌀을 가지고 가는 보레이 게일라 주민

또한 돈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캄보디아어와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주일에는 150여 명이 모여서 정기적인 예배를 드린다.

도시 빈민 지역은 정부 당국의 관심과 정책이 철저히 배제된 곳이다. 이 지역을 향한 기도와 사랑의 관심이 필요하다.

빵과 복음이 함께 가야 하는 곳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먹을 수 있는 권리가 박탈된 곳이다. 가난이라는 멍에가 깊이 채워진 곳이다.

굶주린 저들이 맘껏 먹을 수 있다면, 어린이들의 얼굴에 밝은 웃음을 찾아 줄 수 있다면, 한 영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기도로 모여서 꽃 피워야 할 곳이다. 김일만 목사<월드사랑의선물나눔운동 총재>

월드 사랑의 선물 나눔 운동다민족 구호.회복.후생.격려

월드 사랑의 선물 나눔 운동은 사회 각 분야의 후원의 손길과 따뜻한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정부의 보조와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가정 및 공동체에 사랑의 쌀과 먹거리를 지원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다민족 공동체의 구호. 회복. 후생, 격려의 4대 비전을 이루어가는 자선 단체이다. 소외된 계층에게 먹거리(쌀과 빵 등) 지원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전해줌과 동시에 배고픔과 고통이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한다.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가 뉴질랜드 전역에 둥지를 튼 지가 어언 30년입니다. 흘러간 세월은 우리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에게는 축복의 시절이었고 각종 수혜를 누릴 수 있었던 은혜로운 세월이었습니다.

이제 이후의 30년은 뉴질랜드와 다민족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섬기며 보은해야 하는 역사적인 사명감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한 줌의 쌀, 한 개의 빵, 하나로 마음을 모아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사랑나무 한 그루를 심고 인사드립니다.” 2012년 6월 9일 발기 취지문

후원계좌명: Food with Love Mission New Zealand
후원계좌번호: ASB 12-3233-0695329-00,국민은행(서울, 김일만) 822401-04-020650
후원금 입금시 Ref에 꼭 이름 기입 요망, 자선단체등록기관(CC49129)으로서 모든 기부금은 세금환급 가능
문의: oneaks2009@gmail.com

노숙자 쉼터에 보낸 설 선물

지난 2월 1일(금) 오후 2시 노숙인 급식 시설인 ‘따스한 채움’(서울 용산)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다.

민족의 대명절인 구정을 맞이하여 월드 사랑의 선물 나눔운동(이하, 월드 사랑 나눔)에서 준비한 쌀 80포대(1포당, 25kg)를 설 선물(NZ $4,300)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 총단의 노해일 지부장(용인), 문승호 지부장(광진)이 참석했다. 후원자를 대표해서는 김경식 대표(우일스튜디오), 이광성 목사(광진, 광명교회)가 참석했다. 합동교단 GMS(총회세계선교사회)에 선교 업무 차 방문한 고요한 선교사(베트남 지부장)의 동석으로 전달식은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월드 사랑 나눔은 설을 맞이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소외 당하고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직접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도움을 주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따스한 채움터 담당자 강 현 팀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루 세끼를 제공하는 곳이기 때문에 쌀 소모가 가장 많고 봉사자 또한 많이 필요하다. 이번 설 명절에는 급식을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기탁을 통해서 노숙인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 3세계에 보내는 의류는 월드 사랑의 선물 나눔운동 통하여 전하겠다는 약속해

채움터 직원이 올해는 쌀값이 많이 올라 후원이 가장 적게 들어왔는데 월드 사랑 나눔에서 전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해주었다.

노해일 지부장은 의류 관련 수급의 어려움을 나누자 사랑의 열매 담당자와 채움터 직원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한 해에 30억~40억 정도의 의류가 쏟아져 나오는데 크거나 작아서 수급자에게 가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앞으로 제 3세계에 보내는 의류는 월드 사랑의 선물 나눔 운동을 통하여 전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지원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다짐에 또 한 번 감동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도하시고 주님의 주관하시는 일로 인하여 많은 힘이 되었다.

설 선물 모금에 후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서울 및 경기지역 16명(우경아, 김영자, 노해일, 최순옥, 이남숙, 홍사혁, 박은하, 박두현, 문승호, 김경식, 김연순, 김선배), 강원지역 2명(김일상, 윤국중), 영남지역 2명(장영옥, 장미숙)을 포함해 총 20명이었다. 노해일 지부장<경기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