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장 1절 말씀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Romans 7:1(New International Version)
“Do you not know, brothers–for I am speaking to men who know the law–that the law has authority over a man only as long as he lives?”
직/의역: NIV 성경을 기반으로 재번역하다
“형제들이여, 나는 율법을 아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율법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말씀의 나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인이 된 성도들이 점차 성화, 즉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근거는 그들이 ‘Union with Christ –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다시 사신 것처럼 거룩한 자, 곧 성도된 그리스도인들 역시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게 된다.
이렇게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성화의 과정을 거쳐 예수 믿기 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이제 거룩함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죄에 대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로서 더 이상 죄가 자신을 지배하도록 허용하지 말고 자신의 ‘Parts of our body – 우리 몸의 지체’를 죄가 아닌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 ‘New Life –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로마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사랑 어린 권면이다.
바울은 이렇게 성화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법이 죽은 자에게 아무런 구속력을 갖지 못하는 것처럼,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에 이르러 그리스도인된 성도들은 율법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의 정죄와 구속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줄 알지 못하느냐? – Do you not know, brothers–for I am speaking to men who know the law–that the law has authority over a man only as long as he lives? (롬 7:1)” 그렇다. 법이라는 것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구속력을 지닌다. 하지만 그 사람이 죽으면 그는 법적 구속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특히나 우리말 성경은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로 다소 강하게 표현하지만 NIV 성경은 이것을 “the law has authority over a man only as long as he lives” 곧 ‘그 법이 그 사람 위에 권위를 가지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만이다’라 번역할 수 있는데, 이러한 표현은 우리말 성경보다 좀 더 ‘부드럽고, 법률적이고, 객관적인 의미’를 지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말 성경이 좀 더 원문에 가깝고 이처럼 원문에 기반한 좀 더 올바른 영역성경 번역은 오히려 KJV처럼 ‘hath(has) dominion over – 주관하다/지배하다’로 번역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율법의 3중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덕적인 법 – Moral Law.
둘째, 의식법 – Ceremonial Law.
셋째, 시민법/재판법 – Civil/Judicial Law.
성경은 이를 통틀어 ‘The Law – 율법’이라 하는데 이러한 율법은 모든 죄인에게 그 죄의 댓가로 죽음을 요구한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 바로 그 이유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은 ‘Union with Christ’ 우리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지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 죄와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 다시 말하면 죄인 된 사람이 죄와 율법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Union with Christ to become one –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법은 죽은 자에게 아무런 효력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죄에 대해 죽게 했으며 이로써 그리스도인들은 그 죄의 삯과 율법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할렐루야!
이렇게 죄에 대하여, 율법에 대하여 죽은 그리스도인은 그 죄의 삯으로부터, 그 법으로부터 자유로움을 얻게 되었다. 바울은 그 사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 – For example, by law a married woman is bound to her husband as long as he is alive, but if her husband dies, she is released from the law of marriage(롬 7:2).”
결혼한 여인이 남편 생전에는 남편에게 법적으로 매여 있지만, 그 남편이 죽으면 이제 그 남편으로부터의 모든 법적 구속으로부터 해방된다. 이처럼 한 사람의 죽음이 그들이 약속했던 그 결혼의 속박으로부터 자유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 관계에 있어 남편이 죽거나 아내가 죽으면 또 다른 사랑을 해도 죄가 되는 것이 아니지만, 남편이 살아있는데, 혹은 아내가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남자 또는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따라서 여인이 남편이 살아있을 때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가 되지만, 남편이 죽은 후에는 결혼 관계의 법적 구속에서 자유함을 얻게 되므로 다른 남자에게 가도 음부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찌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 So then, if she marries another man while her husband is still alive, she is called an adulteress. But if her husband dies, she is released from that law and is not an adulteress, even though she marries another man(롬7:3).”
이 부분의 헬라어 성경을 직역하면 ‘그러므로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만일 그녀가 다른 남자와 결합하면 간음녀라고 불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그녀는 그 율법으로부터 자유롭다. 따라서 그 여자가 다른 남자와 결합되어도 간음녀가 되지 않는다’라 번역할 수 있다.
우리말 성경과 NIV 성경이 각각 ‘음부’와 ‘Adulteress’라 표현했는데 이 부분은 NIV 번역이 좀 더 원문에 가깝다. 그것은 ‘음부’란 매춘을 포함하지만 ‘Adulteress’는 간음, 간통, 혹은 불륜에 더 가까운 표현이기 때문이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다 함에 이른 그리스도인이 계속해서 율법에 매여 있다면 그는 새로운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할 수도 없고 옛 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바울은 그의 사랑하는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예수를 믿기 전에 그들의 결혼 상대는 율법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게 된 그리스도인에게 그 첫 번째 신랑인 율법은 죽었고 이제 그들은 새로운 혼인 관계에 이르게 되었으니, 바로 그 새로운 혼인 관계 속의 새 신랑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말한다.
그렇다! ‘Justification by Faith –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입은 그리스도인은 이제 ‘The Law – 그 율법’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었다. 그러나 이 시대의 교회와 성도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지금 그들이 누리고 있는 그 자유함의 댓가는 ‘공짜 – FREE’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의 나무 위에 달리시어 고통당하시고 물과 피를 쏟은 그 희생으로 가능했다는 사실이다.
영어 한마디! He is an authority on coffee.
그는 커피에 관해 권위가 있어요.
Who is the authority here?
여기 책임자가 누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