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해리의 봄날은 간다 이동 야채 트럭 작성 해리 김 - 2022년 4월 17일 지금도 아파트 주차장이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싱싱한 야채나 과일이 왔어요’하는 확성기 소리가 들리면 동네 할머니, 아줌마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반사적으로 야채 트럭으로 향합니다. 딱히 살 것이 없어도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도 떨고 맘씨 좋은 야채 아저씨가 맛보기로 주는 귤이며 사과도 먹으니 이보다 신나는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여간 오늘도 동네 공터에는 아줌마들의 웃음소리와 흥정하는 소리로 한바탕 동네잔치를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