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크리스천라이프 필자 신년 워크숍

건강하고 실질적인 이민과 신앙의 삶을 독자와 나눠

크리스천라이프의 2023년의 편집 방향은 한국전의 휴전 7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의 70년 동안의 포로에서 해방을 얻은 것처럼 한반도에도 복음적인 통일이 이루어지질 소망하며 북한 선교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뉴질랜드에 사는 한인의 이민신학, 이민교회, 이민 성도로써 성경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다언어,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더불어 복음적으로 살아가면서, 건강하고 실질적인 이민과 신앙의 삶을 나누고자 한다.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필자가 연재 맡아
먼저 신년호부터 송년호까지 25회 연재(446호-470호) 가운데 진리의 삶을 추구하는 크리스천 면은 취재와 기사 요청으로 커버스토리를 다루고, 뉴질랜드의 실질적인 기도 제목을 코올리(번역: 노예래)의 뉴질랜드 기도(괄호는 홈페이지의 카다고리, 복음과 교회)와 발행인의 창인 이승현의 복 읽는 사람(이슈와 칼럼)이 있다.

이어서 새해 새로운 주제로 잠언과 시편 묵상의 임경헌의 잠시만 안녕(이민과 신앙)과 김형균의 이민자 관점에 본 선교학(복음과 교회), 그리고 김봉조의 또 다른 삶의 이야기;신학(복음과 교회)이 연재된다. 김명엽의 알고 부르는 찬송(문화와 예술)은 해를 거듭할수록 은혜의 찬송 연재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한인교회 담임 목사와 선교단체의 담인 선교사의 설교를 담은 목회칼럼과 뉴질랜드 한인 및 현지 교회 소식을 알리고 있다.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면에는 취재와 기사 요청으로 커버스토리를 다루고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써 오는 본지 대표 장명애의 라이프에세이(이슈와 칼럼)가 있다. 새로운 필자로 이은태의 재물 이야기(이민과 신앙), 정재식의 하나님의 자녀(이민과 신앙)와 챨리 양의 포토 ‘레드’(문화와 예술)가 있다.

기존의 필자가 새 주제 에세이 필자로 석운의 삶의 흔적(이민과 신앙)이 있고, 해리의 봄 날은 간다(문화와 예술)도 연재를 이어간다.

한 해 동안 25회와 13회 및 12회 분량으로 연재
한 해 동안 13회 짝수 연재(4446호-470호)의 크리스천 면에는 새 필자로 김동빈의 뉴질랜드 교회연합운동(이슈와 칼럼)과 윤성운의 커피와 신앙(이민과 신앙)이 있고, 김명호의 영어성경으로 읽는 로마서(이민과 신앙)는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프 면에는 김현경의 기독교 교육(복음과 교회)과 최승관의 은퇴 목사의 삶(이민과 신앙)의 주제로 연재를 한다.

한 달에 한 번꼴인 12회 홀수 연재(447호-469호)의 크리스천 면의 필자로 김영길의 북한기도(전도와 선교)와 임봉학의 베트남선교(전도와 선교)가 있다. 라이프 면에는 이익형의 빈자 품는 낮은마음(전도와 선교)과 새 주제로 김영수의 북리뷰(이민과 신앙)로 한 해 동안 연재하여 독자와 나누려고 한다.

2023 크리스천라이프 새해 연재 필자

25회 크리스천 면 연재 필자(446호-470호)

김형균의 이민자 관점에 본 선교학 _복음과 교회
장로회신학대학교 학부, 신대원, 일반대학원 졸업(한국교회사 전공). 오타고 대학교 박사(선교학, 이민자 신학, 종교사회학 전공). 파머스톤노스 한마음교회 담임. 알파크루시스 강사. 현지교회와 이민자를 연결하는 꿈을 가지고, 선교와 이민이라는 주제를 다루려 한다. 관심분야는 선교학, 이민자 신학, 한국교회사와 아시아신학이다.

김봉조의 또 다른 삶의 이야기, 신 _복음과 교회
총신대 신대원 졸업. 세계선교교회 담임. “언어는 존재의 힘이다”는 통찰을 빌려 신학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의 언어로 하나님과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하나님 사랑에 대한 삶의 귀중한 자리를 확인하려 한다.

임경헌의 잠시만 안녕 _ 이민과 신앙

레이로드 칼리지 졸업. 장신대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왕가누이 한인교회 담임. 분주한 일상 중 잠시 시간을 구별해 잠언과 시편 말씀을 꾸준히 묵상하다 보면 우리 안에 영적인 지성과 지적인 영성이 형성될 줄 믿는다. 주의 말씀으로 풍성한 복이 되기를 소망하며 연재를 하려고 한다.

김명엽의 알고 부르는 찬송 _ 문화와 예술
연세대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시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1960년부터 전국을 무대로 광범위하게 교회음악 활동을 하면서 김명엽의 찬송교실1-7을 ‘예솔’에서 출판했다. 교회력에 맞추어 미리 2주씩 찬송가 두 곡을 유튜브(검색: 김명엽 찬송교실)와 함께 편성했으니 찬송가를 묵상하거나 예배에서 알고 부르면 더 은혜로운 찬송이 될 수 있다.

이승현의 발행인의 창, 복 읽는 사람_ 이슈와 칼럼
본지 발행인. 마운트이든교회 담임.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고 생명구원”(요한복음20:31)위해 성경에 기초한 복음적인 주제로 칼럼을 쓰고 있다. 2005년 창간호부터 써 온 ‘편집인 및 발행인의 창’은 ‘복 읽는 사람’으로 바꿔 ‘복 있는, 잇는, 익는, 잃는, 잊는 사람과 사유’를 읽어보려고 한다.

코올리의 뉴질랜드 기도 _복음과 교회
웰링턴 예수전도단 사역. 인도네시아, 피지, 한국 등을 다녀오고 세계중보기도모임의 데니스 클락과 함께 65개국 530단체와도 기도 제목을 나누어 오면서, 지난 45년 동안 뉴질랜드 부흥을 위한 기도 제목을 뉴질랜드 전역에 보내고 있다.

번역/노예래
박사 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마무리하면서도 코올리의 뉴질랜드 기독교 소식과 기도 제목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뉴질랜드의 영적 대각성을 일으키는 데 작은 불씨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목회칼럼 및 교회소식
담임 목사의 설교와 교계 및 교회 소식을 알린다.

25회 라이프면 연재 필자(446호-470호)
이은태의 재물이야기 _ 이민과 신앙 뉴질랜드 Assembly of God Bible College 졸업. Auckland International Church 담임. Auckland Edinburgh College 이사장. <이른 비의 기적>과 <늦은 비의 기적>을 통해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절대 불변의 물질의 법칙을 알려 주는 재물이야기를 연재한다.

정재식의 하나님의 자녀 _ 이민과 신앙
그리스도신학대학교(M.Div)와 침례신학대학교(D.Min)에서 공부했으며 청년사역과 다음세대 사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현재 뉴질랜드 대흥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크리스천 자녀교육에 대한 책 ‘하나님이 하셨어요’를 집필하였으며 그 내용을 본지에 연재함으로 다음세대를 어떻게 품어야 할지를 함께 공감하기 원한다.

해리의 봄 날은 간다 _ 문화와 예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인 회사를 운영했다. 나의 어린시절 어머니는 삶이 너무 힘드실 때면 긴 한숨과 함께 ‘봄 날은 간다’를 나즈막이 부르시곤 하셨다. 나의 작업은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만들어진 것이다.

석운의 삶의 흔적 _ 이민과 신앙
서울대 영문학과 졸업. 사업 하다가 1985년 거듭남. 20년간 Auckland Christian Assembly를 장로로 섬김.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라는 성현의 말씀에 힘입어 감히 지나온 삶 속에서 느꼈던 감회를 시(詩)와 산문(散文)으로 자유롭게 풀어 연재하려고 한다.

챨리 양의 포토<레드> 문화와 예술 뉴질랜드 사진가 협회 회원. 2020년 1월 한국인 최초로 <천년의 향> 주제로 뉴질랜드 국회의사당 전시. 2022년 10월 한국 국회의사당 한.뉴 수교 60주년기념전. 3권의 사진집 뉴질랜드 국립도서관 및 오클랜드 도서관 소장. 포토<레드>주제로 25회에 걸쳐 연재하려고 한다.

장명애의 라이프에세이_이슈와 칼럼
본지 대표, 마운트이든교회 협동 목사. 라이프에세이를 통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잔잔한 감동으로 전하고 있다.

13회 짝수 크리스천 면 연재 필자(446호-470호)
김동빈의 뉴질랜드 교회연합운동 _ 이슈와 칼럼 총신대학교 신학 전공. 학사장교 복무 후 총신신대원 수학 중 부름 받고 오클랜드 사랑의교회 청년부 담당. 2016-17년 영국 Union 신학교에서 Mission Intern. Auckland Church Leaders에서 활동하며 1.5세대와 2세대 청년 연합과 이민 교회가 뉴질랜드 교회와의 연합 운동에 관한 내용을 연재하려고 한다.

김명호의 영어성경으로 읽는 로마서 _ 이민과 신앙
뉴질랜드 바이블칼리지 졸업, 알바니 한인교회 담임, 그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관한 예언과 성취와 영혼 구원에 이르는 생명의 말씀에 이어서 초대 7교회에 관한 말씀을 영어성경(NIV)을 바탕으로 본문과 단어를 풀어 보았다. 이번에는 로마교회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이 시대의 교회관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연재하려고 한다.

13회 짝 수 라이프 면 연재 필자(446호-470호)
김현경의 기독교 교육 _ 복음과 교회 연세대교육대학원 석사. 홍익대대학원 교육학 박사과정. 창천감리교회 장로.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이사로 활동하며 술, 담배, 마약 중독문제와 태아알코올증후군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영혼육이 건강한 미래세대 세워 가기위해 부모와 자녀 교육에 관해 연재한다.

최승관의 은퇴 목사의 삶 _이민과 신앙
뉴질랜드 이민목회 21년 포함 35년 목회, 나도 살고 교회도 살리기 위해 은퇴 후 잘 놀고, 잘 공부하고, 잘 살았더니 2년 후에 새 살이 돋아났다. 1년 반의 영어공부 끝에 Uber Driver로 1500번 이상을 교회를 돌보고 성도를 돌보는 심정으로 손님에게 서비스했다. 은퇴 후, 경계선을 허물고 한 개인의 구도자로서 성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발견하고 나를 완성해 나가는 자유 함이 나를 미치게 한다.

윤성운의 커피와 신앙 _이민과 신앙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기를 너무 행복해 하는 커피 노마드이자 문화선교로 영혼을 만나는 선교사. 커피, 서핑과 음악을 통해 젊은 이와 하나님 이야기를 나누며 밤낮이 없는 커피 테이블 호스트를 자청하여 청년 선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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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홀수 크리스천 면 연재 필자(447호-469호)
김영길의 북한기도 _전도와 선교 총신대신학대학원 졸업. 영국 런던개혁침례신학교 신학석사 과정 수료. 국제난민기구와 두만강 유입 북한 난민에게 비상 식량 지원하는 ‘두만강 프로젝트’ 운영. 북한 크리스천살리운동 대표. <이제 그만 우릴 구해주시라요!>, 에젤, 2020 발행. 한국전의 휴전 70주년을 맞이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이 이루어지질 소망하며 북한 선교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임봉학의 베트남선교 _전도와 선교
서울신대 및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졸. 1995년부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교민목회와 지역민 위한 상담활동 하면서 평신도 세우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목회. 2019년 이후 섬기던 로고스교회에서 베트남 선교사로 파송되어 현재까지 사역 중. 실버 선교사로서 한국어와 영어교습을 통한 젊은이 복음 전도와 지역교회 사역자를 목회상담으로 지원하며 베트남 복음화에 협력하는 선교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12회 홀수 라이프 면 연재 필자(447호-469호)
이익형의 빈자 품는 낮은마음 _전도와 선교 레이드로 칼리지 및 대학원 석사 졸업. 오클랜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나눔공동체 낮은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이하 “낮음”)의 대표간사. 성도와 사역자 그리고 교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낮음”의 사역 안에서 교회와 세상의 연대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에 비전을 두고 세상의 낮은 곳에서 일함을 즐거워하고 있다.

김영수의 북리뷰 _이민과 신앙
총신대신대원 졸업, 파라카이 예수사랑교회 담임, 마오리원주민과 현지 다민족선교 및 한의사로서 남태평양의료선교. 뉴질랜드성서공회 한국인 코디네이터로 열방에 성경보내기에 힘쓰고 있다. 일반 이민 30년의 뉴질랜드 이민 역사 속에서 한인 저자들이 쓴 책 가운데 뉴질랜드와 한인의 삶이 담긴 12권을 선정하여 매달 한 번씩 북 리뷰를 하려고 한다.

2022 크리스처라이프 연재필자송년모임 독자후기

“이제는 크리스천라이프를 식품점에서 손에 쥘 때 확실히 다른 마음 가짐이 될 것 같다”

화요 음악회를 주관하시는 김동찬 장로님과 친구처럼 가까이 지내다 보니 크리스천라이프 송년모임 준비를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참석하게 되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장로님 댁을 방문하였더니 크리스천라이프 필자 송년 모임이라고 한다.

필자! 내 머릿속에 필자라는 단어가 강하게 다가 왔다. 나이 들어가며 글 쓰는 일보다 더 멋진 일이 어디 있을까 생각하여 작가로 등단한 친구에 다가가 글을 써보며 과외 수업을 받은 적이 있지만 결론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다는 확신만 더 갖게 되었다.

평생 독자로만 있던 사람이 글을 써 발표해 본 사람이라면 그 과정과 심정이 어떠한 것인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이곳에 모이는 분들은 모두 저자, 필자, 박사, 목사님들이다. 평소 삼시 세끼 식사를 하듯 글을 쓰시는 분들이다.

평소 만남과 생각을 케주얼하게 하는 나로서는 좀 피하고 싶은 모임이었다. 나는 이런 분들과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내 아내의 말에 의하면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놀리곤 하였다.

“독자 없는 필자는 의미가 없다”는 말
지난해 크리스천라이프의 필자는 모두 19명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은 모두 참석하지 못하였다. 가벼운 음료와 함께 서로 간단한 소개와 인사가 시작되고 마지막으로 끝에 앉아 있던 나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사회를 맡은 발행인 이승현 목사의 눈이 약간 흔들리는 순간, 이를 눈치챈 김장로가 나를 소개 하려 할 때 나는 먼저 일어나 독자 대표로 참석하였다고 소개를 했다. 독자는 맞지만 대표는 사칭한 것이다.

발행인 이 목사의 ‘독자 없는 필자는 의미가 없다’는 말에 모두가 웃으며 환영해 주었다. 필자 송년 모임에 독자의 중요성이 갑자기 부각되며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독자 없는 필자는 의미가 없다”는 말! 순간적으로 나온 말이지만 평소 발행인의 생각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어떨 결에 사칭한 독자 대표로 식사 도중과 이후에도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나는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죄의식이 들었다. 이분들의 진지한 자세에 비해 나는 솔직히 식품점에서 특별한 의미없이 신문을 집어 들었고 대충 흩어 보고 리싸이클 빈으로 보냈던, 별 볼 일 없는 독자였지만 그런 나를 대하는 필자들의 진지함에 미안함이 몰려왔다.

더욱이 이들 필자들은 모두가 무보수로 일하여 왔던 것이다. 요즘과 같이 인터넷이 발달된 시대에 매주 새로운 은혜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 만으로도 힘들고 고된 작업일 것인데 거기에 더하여 신문의 필자로 일하시는 한국인 목사님들의 헌신적인 기여에 절로 머리가 숙여졌다. 특히 필자와의 대화 중 가장 중요하며 감동받은 2가지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신문의 신뢰성
근간에 한국의 정치권과 언론의 거짓 보도로 독자들의 생각을 빼앗아가는 일이 언론의 신뢰성에 더 한층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기독교계의 이단문제와 연관된 언론 매체의 신뢰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던 중에 한가지 불편한 이야기를 꺼냈다. 뉴질랜드에 많은 한인교회가 있지만 목사님들을 어떻게 검증할 수 있는가? 그 질문에 기다렸다는 듯 이승현 목사의 확신에 찬 크리스천라이프의 역할을 들을 수 있었다.

한 예로 교회의 박스 광고를 위해서는 크리스천라이프가 정한 원칙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1. 이력서(학력, 교회시무, 목사안수교단, 소속교단, 파송교단) 2. 목사 안수증 사본 3. 주보 4. 2명 이상의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 목사 추천
    이 기준이 확인되었을 때 크리스천라이프에 광고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감사하였다. 누군가 하여야 할 일이라고 뒤편에서 걱정하던 일이 제도적으로 멋지게 운영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언론의 독립성
또 많은 부분이 재정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만성적 재정난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쉽게 생각 할 수 있는 국민연금이나 의료보험과 같은 차등화 된 방식의 광고비 제안에 장명애 대표는 간접적 표현을 써 설명하고 있었으나 신문의 공평성과 독립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크리스천라이프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자신의 신념을 강한 어조로 설명하였다.

마치 일제시대와 6 .25을 겪고 살아 남은 돌아가신 우리 엄마의 한 맺힌 사연을 다시 듣고 있는 듯한 위압감(?)!
이번 펜데믹 3년의 재정적 어려움을 들으며 참으로 이 시대에 이국 땅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간다는 것, 특히 목회자와 그의 아내로 살아가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숙연해 지기까지 하였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사명이 다르고 그것을 이루어가는 이 땅에서의 삶의 현실을 다시금 느끼게 하였다.

올해 부터는 크리스천라이프 신문을 식품점에서 손에 쥘 때 확실히 다른 마음가짐이 될 것 같다. 크리스천라이프 파이팅!
김경태 장로<알바니 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