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우리가 사는 도시

등잔 밑이 어둡다고 누가 말했던가?

지금 내가 그러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에 포토에세이를 연재해 오면서

적합한 사진을 찾기 위하여 내 머릿속은

온통 남섬 아니면 북섬의 저 꼭대기나

650km 떨어진 남동 해안가를 쫓아다니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참 어리석은 짓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석양 빛에 아름다운 오클랜드를 잡아보았다.


우린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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