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오클랜드의 정월 대보름’

‘오클랜드의 정월 대보름’

오클랜드 시티에도 대보름이 왔다.
도심 위에 둥그런 보름달이 있어 스카이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참 아름다운 오클랜드의 야경이다.

인간이 지은 구조물에 하나님의 창조하심이 어우러져
한층 아름다운 月景(달이 함께하는 풍경)을 이룬다.

매년 이맘때면 오곡밥과 부럼 깨물기가 생각나고
뒷동산에 올라 달맞이 불을 피우며
쥐불놀이하던 옛 시절이 생각난다.

떠나온 고국 땅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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