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이런 나도 사랑하실까
아버지를 따른다하고
미워하고 시기하며
넘어지고 포기하고
세상을 택하는 나를
먼길 방황하는 나를
그때마다 용서하시고
그때마다 사랑한다 하시네

주님 마음 아프게할 뿐인 나를
내가 그 분 대적할 때에도
언제나 사랑하시는 아버지
그 사랑 깨달을 때
눈물나지 않을 수 없네
돌아오지 않을 수 없네
그렇기에 부족해도 감히 말하네
나도 당신 사랑하기 원합니다

작품소개
저는 예수님을 믿고 받은 복 중에 제일 큰 은혜가 제가 죄인임을 알게 된 것과 그런 나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 하심을 믿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에서 이 내용을 쓰게 되었습니다.“아직도 이런 나를 사랑하실까? 이래도 날 사랑하실까? 이럴 땐 나를 사랑하시지 않으실지 몰라. 나보다 저 사람을 더 사랑하시나 보다. 저 사람은 받은 복이 많네.”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지옥 가야 마땅한 날 위해 죽으셨고, 그로 인해 구원받았다면 나를 사랑하지 않으실 리 없음을 기억하며 이 마음을 다시 점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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