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부시마을학교 선교에 헌신할 동역자 절실히 필요해

덥고 습한 여름인 1월 6일부터 16일까지 바누아투 부시선교사들이 재충전하는 기간 동안 바누아투 산토섬 루간빌 PMBC (Pacific Mission Bible College)에서 여섯 살 성준이를 비롯해 두 목사, 두 현직교사, 두 유치원 교사, 그리고 정식 간호사 등 선교의 비전을 가진 8명, 세 가정이 머물며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4일간의 교육 과정이 끝나고 부시 마을 중 하나인 바투마싸나로 올라가는 선교여행도 했다.277_christian_cover1

부시마을에서 사역하는 부시선교사들은 바누아투 학교 일정에 따라 세 텀이 있고 12월에 방학을 했다. 부시선교사들은 1월에 refreshment course라 하여 루간빌 PMBC에서 휴식 겸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다.

부시선교사들 중에는 학업을 끝까지 마치지 못한 선교사들이 많지만, 대단한 학구열, 재능 그리고 하나님께 헌신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번 해에는 굉장히 빠듯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예배를 시작으로 지난번에 진행한 영어읽기와 쓰기, 수학, 성경이야기, 건강과 위생, 개인교습에서, 부시선교사의 피드백을 따라 유아교육과 구약성경공부를 더했다. 교육 마지막 날은 성경공부와 전도 방법을 배운 후 함께 공원과 시장과 거리로 나가 아웃 리칭을 했고, 수료식과 바베큐 파티로 마감을 했다.

배우는 선교사들, 지켜보는 목사들, 그리고 가르친 교사들의 땀과 수고와 열정들로 인한 감동이 교감하는 날이었다. 중간 중간에 계속되는 중보기도, 일대일 교육 상담시간, 이웃초청 영화의 밤, 그리고 영어, 비슬라머어, 한국어로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우며 불렀던 찬양 시간은 절로 춤을 출 수밖에 없었던 시간이었다.

지난 4년동안의 교육선교 통해 얻은 경험을 현장에 적용
2011년 11월에 이상규목사의 산토섬 바투마싸나 탐방을 한 후 교육 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눌 수 있는 팀이 만들어졌다. 2012년 7월에 선교팀 발대식을 갖고 바누아투 섬에 첫 발을 내디뎠다.

선교 여행에 앞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기도모임과 체력을 기르기 위해 정기적으로 와이타케레 등산 등을 통하여 준비했다. 첫 번째 팀 선교 여행에는 권사에서 3살 아이가 동참하는 3세대가 참여하는 선교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감격이 있었다.

첫 번째 선교 여행지 부시 마을 중 하나인 바투마싸나에 트럭으로 한 시간 반, 걸어서 두 시간 가까이 걸려 무릎까지 오는 진흙탕과 정글과 풀숲을 지나 그곳에 도착했다. 참 감사했다. 그곳에 이미 설립된 물탱크, 교회, 그리고 학교 건물들. 그것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 선교팀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의논했다.

교육 일정을 진행하면서 학교 도서관을 보게 됐다. 학교 도서관은 있었지만 교사나 아이들에게 도움이 안되는 책도 많았고, 도서들의 상태는 형편이 없었다.

도서관을 정리하면서 그곳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느끼게 됐다. 교사들은 현지 신학교나 선교센터에서 1년 정도 선교교육을 받고 부시로 올라가지만, 제대로 고등학교를 마친 사람이 많지 않기에 또한 그 누구도 그들에게 교사로서의 교육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학교 상황은 열악하기만 했다.

기도와 수고로 현지에 맞는 교육체계를 세워나가
첫 번째 여행 후 바투마싸나를 위한 커리큘럼을 만들고 바투마싸나를 위한 3년간의 계획을 세웠다. 선교팀의Original plan은 Assessment & Training, Training & Resourcing 그리고 Evaluation 이었다.
더 많은 부시선교사들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 일정을 산토섬 루간빌에서 하기로 계획하고 교육 일정인 성경, 수학, 읽기와 쓰기, 유아교육 그리고 건강 등을 시간표를 편성해서 진행하면서 조금씩 체계적으로 만들어 갔다.

뉴질랜드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 리딩 교재를 후원해 주어 학교 실정에 맞는 읽을 교재들을 공급을 받아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세 번째 여행에서는 루간빌에서 교육에 중점을 둔 한 해였다. 특히, 건강과 위생으로 발전해 개인과 가족의 위생 교육을 하게 됐다.

올해에는 부시선교사들의 교육에 필요한 문구류 뿐만 아니라 건강과 위생에 필요한 치약, 칫솔, 손 타올 그리고 비누 등 부시선교사의 개인의 리소스 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부시선교사의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시간표 관리, 적절한 교과 과정 채택, 질 좋은 자료 제공 그리고 영적 후원이 상담과 중보기도들이 해마다 더해지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다섯 번째 교육선교가 오는 12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그 사역을 위해 언제나 그랬듯이 기도모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주께서 함께 동행해 주시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주시리라 믿는다.

여섯 번째 교육선교는 2년 프로젝트로 부시마을학교 최초 컨퍼런스를 개최하려 한다. 더 많은 부시마을학교 교사들을 초청하여 함께 배우고, 함께 숙식하고, 또한 마을 부모들에게는 학교의 현황과 미래도 소개할 예정이다.

예배를 시작으로 영어 읽기와 쓰기, 수학, 성경 이야기, 건강과 위생, 개인교습에서, 부시선교사의 피드백을 따라 유아 교육과 구약성경공부와 전도 방법을 배운 후 함께 공원과 시장과 거리로 나가 아웃 리칭을 하고나서 수료식과 바베큐 파티로 이번 일정을 마감했다.

앞으로의 교육선교는 각 일정을 피드백과 많은 의논을 통하여 매년 좀 더 체계적으로 발전하며 다시 한번 내년을 기약하기 위해 매달 회의를 할 계획이다. 4년간의 선교여행을 준비하며 실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그곳에 필요한 자료들과 물자를 후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게라지 세일을 통해 비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성도들의 정성과 헌신들을 보아 왔다. 물론, 꾸준한 교육선교를 위해서 더 많은 자원과 물질이 필요하다. 더욱 헌물과 기도로 성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특별히 교육과 선교에 정말 관심이 있고 가족 모두가 교육선교에 헌신할 동역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전삼주집사<주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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