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딱 1년만 미쳐라

어제와 다르게 살고 싶은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싶은가? 인생 후반전을 역동적으로 준비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작가 강연주(리치파카)『딱 1년만 미쳐라』라는 책이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 이는 작가가 직접 경험했던 내용이라서 더 설득력이 있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재능이나 운이 아니라고. 생각 하나, 습관 하나, 결심 하나가 결국 쌓이고 쌓이면 인생이 결국 바뀌더라고. 이 과정을 ‘각성’, ‘결단’, ‘몰입’, ‘탈피’라는 4단계로 이야기한다.

첫째, 각성覺醒 잠에서 깨어나라
“각성은 잠에서 깨듯, 이전과는 다른 상태로 의식이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변화하려면 강한 의지나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열정은 식고 강한 의지는 연기처럼 사라지기 마련이다. 변화는 의지나 열정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인식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에게 각성이 필요하다. 각성의 목적은 나의 현재 위치나 실력을 깨닫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정하는 것이다.


나는 스스로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나의 노력을 살펴봐야 한다. 첫째, 나에게 ‘나 이건 누구보다도 잘 해’라는 특별한 것이 있는지. 둘째, 내가 잘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까지 인정하는 것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성장은 언제나 당신이 ‘이건 좀 과한데?’, ‘너무 힘든데?’라고 느끼는 지점, 즉 불편함의 경계선에서만 일어난다.” 우리가 흔히 ‘안전지대’라고 부르고 내가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그곳은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일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만의 착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결단決斷 미치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결단의 단계는 나 자신과 이어져 있던 것들을 과감히, 의도적으로 끊는 행위이다. 내가 추구하는 것, 내가 도전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먼저 나에게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가난한 생각을 버려라. 당신은 모든 기회 앞에서 안 되는 이유부터 찾아내는 방어적인 생각을 곧잘 말하지 않는가? 이런 가난한 생각은 나 자신을 감옥에 가두는 꼴이 된다.


남 탓하는 태도도 버려라. “남 탓은 성장에 독약이다. ‘저 사람 때문에’, ‘세상이 나를 도와주지 않아서’라는 말은 가장 비겁한 도피처이기도 하다. 이유를 밖에서 찾는 한 나에게서 일어나는 변화는 단 1%도 없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는 인간관계를 잠시 끊어내라.” 별로 의미가 없거나 불필요한 모임을 거절하라. 그러면 인간관계가 오히려 더 선명해진다. 그리고 서로의 중요한 시기를 존중해주는 관계를 추구하라. 나중에 당신이 실력자가 되면 오히려 사람들이 관계를 맺자고 찾아온다.


세상은 지금 급변하고 있다. AI 기술은 하루가 멀다 하고 업그레이드되어 세상을 놀라게 한다. “가장 큰 리스크는 리스크를 지지 않는 것”이다.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1년 뒤에도 나는 같은 자리에서 서 있을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진짜 위기다.”

셋째, 몰입沒入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은둔
“몰입은 다른 것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 대상 안으로 깊게 들어가는 상태이다.” 여기서 작가는 “몰입은 기분이 아니라 구조이고, 폭발이 아니라 반복”이라고 강조한다.


“생각이 무너지면 행동은 무너진다. 반대로 생각이 살아 있으면 행동은 다시 살아난다. 나는 수많은 사람을 보며 확신하게 됐다.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은 행동력이 강한 게 아니라, 생각을 지키는 힘이 강했다. 목표를 잊지 않았고, 방향을 놓치지 않았으며 중간에 마음이 흐트러져도 결국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차이가 쌓여 인생의 격차를 만든다.”

“망치가 가죽을 뚫지 못하지만, 송곳은 가죽을 뚫을 수 있다.” “한 가지를 끝까지 파고든 사람이 판을 바꾼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주식’이라는 하나의 세계에 평생을 걸었다.” “지금은 넓힐 때가 아니다. 송곳이 되어 한 지점을 뚫을 때다.”

넷째. 탈피脫皮 완전히 다른 존재로 거듭나라
변화의 핵심은 ‘이전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나’로 되는 것이다. 즉, 변해버린 내 자신이 그 자체로서 명품이 되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는《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인간 정신의 위대한 진화를 세 단계로 설명했다. 첫째, 낙타의 단계다. 명령에 복종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사막을 걷는 단계다. 둘째, 사자의 단계다. 기존의 낡은 가치를 부정하고 스스로 내가 삶의 주인임을 선포하고 투쟁하는 단계다. 마지막으로, 어린아이의 단계다. 삶을 유희로 즐기며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창조하는 단계다. 탈피의 단계에 이른 사람은 삶을 유희로 즐기며 자유의 맛을 본다. 그래서 그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삶에 성공한 리더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걸 넘어 사랑했다는 것이다. “故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은 일에 대한 사랑을 단순한 열정을 넘어 ‘광기’의 영역까지 끌어올린 인물이다.” 진정한 발전은 사랑으로부터 나온다. 나의 성장과 나의 일을 ‘견딘다’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는 내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가?’ ‘나는 여기에 미쳐 있는가?’라고 스스로 자문해봐야 한다.

왜 1년이란 시간을 강조할까? 기한 없는 각오는 독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감 시간이 있어야 전력 질주를 할 수 있다. 1년이란 시간은 인간의 의지가 꺾이지 않으면서도, 가시적인 인생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전략적 단위이다. 동시에 1년간 모든 것을 걸어 보는 경험은 나 자신의 정체성을 갈아 끼우는 과정이다.


각성은 깨닫는 일이다. 결단은 집중하기 위해 불필요한 것들을 끊는 일이다. 몰입은 집중하고 반복하고 계속하는 일이다. 탈피는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일이다. 그래서 이전의 상태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이다.

아는 것과 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삶이 정말 변할까? 안타깝지만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읽은 내용을 삶에 적용해 나아갈 때 비로소 삶이 변하는 것을 경험한다. 아는 것만으로는 힘이 되지 않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결과를 만들어낼 때 세상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여러분의 인생에 변화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각성, 결단, 몰입, 탈피라는 이 4단계 로드맵이 선명하게 드러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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