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부활절 계란처럼 알록달록 ‘양장피’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부활절을 생각하면 예쁘게 장식한 계란이 떠오릅니다. 평범한 계란 한 알이지만 그 속에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따뜻한 추억으로 담겨진 예수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언제나 감사함과 감동으로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하고부터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며 37번째 계란을 매년 준비하며 올해는 어떻게 만들어 예쁘게 성전을 장식할까?… 생각합니다.

부활절은 매년 기념일같이 보내는 절기가 아니라 매일의 삶 가운데 부활의 삶을 살아내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식탁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작은 기쁨과 회복을 주십니다.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건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절망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연약함이 있어도 회복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는 날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부활의 소망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작은 씨앗이 어두운 깊은 땅속에서 겨울 내내 새싹을 움트게 하기 위해 봄을 기다리듯 우리의 삶도 때로는 겨울처럼 아무 변화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 힘들고 지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씨앗을 뿌리시고 새싹이 움트기를 묵묵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4월의 요리는 부활주일 한 포트럭 음식으로 부활절 계란처럼 알록달록한 “양장피”입니다.

재료 소스
양장피 겨자 간 것 1큰술
피망 설탕 2큰술
양송이 식초 2큰술
표고버섯 소금
부추 진간장 1/2큰술
당근
양파
오이
오징어
새우
소고기

그리고 땅콩가루나 땅콩버터를 넣어줍니다. 소스의 맛은 매콤 달콤 새콤 그리고…땅콩의 고소함이 살짝 느껴지면 매콤함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1. 모든 야채를 채 썬 다음 소금을 조금 뿌리고 센 불에 각각 볶아냅니다.
  2. 소고기도 채 썰어서 굴소스, 올리고당, 후추, 마늘에 재워 넣었다가 볶아냅니다.
  3. 새우는 소금물에 데치고 껍질을 벗깁니다.
  4.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후 안쪽에 칼집을 내어 물에 데친 다음 알맞은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5. 양장피는 한입 크기로 자른 후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내고 찬물에 헹군 후 참기름, 맛소금에 버무려줍니다.
  6. 충분히 식혀 놓은 모든 재료를 접시에 예쁘게 담고 가운데 양장피를 놓고 먹기 전 소스를 뿌려주면 됩니다.

Tip

  1. 양장피는 봉지 안에서 잘라야 여기저기 튀지 않습니다.
  2. 겨자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고 소스의 포인트는 매콤 달콤 새콤 고소함만 잘 조화되면 됩니다.

*양장피 만든다고 재료를 다 구입하려 하지 마시고 냉장, 냉동에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야채 재료가 마땅치 않을 때는 양배추를 채 썰어 볶아서 사용해도 좋으니 재료에서 한두 가지 빠져도 상관없습니다.
*양장피는 중국마트나 한국마트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소망의 새싹이 움트는 부활의 기쁜 소식이 가득한 부활절 식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누가복음 24장 6절)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만드는 과정을 보시고 싶으신 분은 유튜브 ”알콩달콩식탁“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도록 링크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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