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아이들은 주님께로부터 오는 축복이자 선물이야

Pro Love는 지역사회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서 기저귀나 옷, 장난감과 같이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필수 품목을 포함하는 “아기 사랑 상자”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배포한다. Pro Love 속해 있는 엄마로서 겪었던 몇 가지 도전들에 대해 말씀 나누기를 원한다.

첫 번째 도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기
시편 37편 5-6절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라는 말씀처럼 부모로서 우리는 때때로 자녀를 너무 통제하려고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성령님이 우리의 조언자이시고, 모든 일에 우리를 인도하셔야 한다고 배웠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부모로서 자녀를 잘 이끌 수 있을까? 그래서 나는 운전대를 내려놓고 성령님께 맡기는 법을 배웠다.

두 번째 도전: 마르다보다 마리아가 되기
나는 성경 속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모든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 그리고 마르다는 예수님을 기쁘게 하려고 끊임없이 일하는 모습. 내 삶의 어느 시점에서 나도 마르다처럼 일에만 몰두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라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보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집안일도 전화도 업무 이메일도 기다릴 수 있지만, 자녀들은 너무 빨리 자라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세 번째 도전: 두려움이 아닌 자유
현대 사회에서는 가족에게 많은 두려움이 주어지곤 한다. 하지만 나는 두려움이 아닌 자유로 자녀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디모데후서 1장 7절 말씀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라고 하셨다.


우리는 이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통제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우리와 우리 자녀의 삶에 진정한 자유를 가져다줄 수 있는 방식으로 양육하고 돌봐야 한다.

마지막 도전: 도망가지 말고 맞서는 것
나는 기도와 금식의 어머니가 되려고 한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때때로 문제를 피하고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문제를 직면하고 맞서야 한다. 믿음의 부모로서 자녀의 문제에 맞서는 방법은 기도하고 금식하는 것이다. 특히 지금 같은 시대에 우리는 정말로 기도할 필요가 있다.


에베소서 6장 11절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13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나는 이 구절을 어머니로서 붙잡고 있다.

나는 8명의 자녀를 축복으로 받았다. 시편 127편 3-4절에서는 아이들은 주님께로부터 오는 축복이자 선물이라고 말하고,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다고 한다. 그래서 내 아이들이 아름다운 작은 축복의 화살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집은 항상 시끄럽고 항상 지저분하다. 항상 집에서 수다 떠는 소리, 웃음소리, 다투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나는 이런 가득 찬 집을 정말 사랑한다.


어떤 사람들은 언젠가 집이 조용해질 거라고 말하지만 나는 우리 집이 항상 시끄럽고 가득 찰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주들도 있고 다음 세대가 계속해서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작은 화살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것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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