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ACNZ 소속 교회인 마운트이든교회도 설립 25주년, The Alliance Churches of New Zealand 50주년

하나님 나라의 도래 위해 끊임없이 복음 전하는 교회 되기를

마운트이든교회(담임 이승현 목사)가 설립 25주년을 맞았다. 뉴질랜드 현지 교단인 Alliance Churches of New Zealand(이하, ACNZ)의 초청으로 시작된 한인 사역이 25주년을 맞게 된 것이다.

1997년 4월 25일 사역 시작

더불어 올해는 미국 선교사에 의해 뉴질랜드에 세워진 ACNZ이 50주년이 되었다. 한인 사역이 50년의 절반인 25년을 감당하게 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 복음을 전한 것에 감사한다.

마운트이든교회가 설립될 때는 오클랜드 한인성결교회로 출발하였고, 10주년을 맞는 2007년에는 한마음한뜻교회로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였다. 오클랜드 시내와 서쪽 지역 와이타케레의 경계인 블럭하우스 베이에서 교회 설립 20년을 맞았다.

한 지역에서 20년간 사역을 하다가 이민 환경의 변화와 중국인의 증가로 교단 소속의 중국인 교회가 설립하게 되어 한인교회는 마운트이든 지역에 새로운 예배 처소로 이전하여 5년간 사역을 하며 교회 설립 25주년을 맞게 된 것이다.

청소년 위한 침례교육 마치고나서 저녁을 함께 해

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는 복음 전하는 지혜 필요해
마운트이든교회는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고 선교적인 교회로 한 영혼이라도 더 주께 인도하기 위하여 선교와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 한인 이민의 시대적 변화에 따라 먼저 장년보다 청년을, 청년보다 청소년을, 청소년보다 소년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라브리바이블스쿨 사역을 위해15년 동안 감담하였다.

어린이주일

이민자의 이중 언어의 중요성이 있기에 한국어와 영어로 쓴 ‘날마다 가까이 예수님을 만나요’(프랭크, 장명애, 이승현 공저, 예영, 2000, 기독출판상)를 창의적으로 계발하여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하였다. 이 교재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선교지에서, 이중 언어 교육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쓰이고 있다.

한인을 위한 라브리문화센터를 열어 다양한 문화 사역을 하면서 라브리북카페(경건운동-큐티)를 운영하였다. 보다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다양한 성경공부방을 열면서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문학과 영화 모임도 운영하였다.

교회 안에서 교회 밖의 필요에 적극적으로 섬겨야
뉴질랜드 및 오클랜드 영적 회복을 위한 기도모임에 참여하면서 이민자의 요구에 맞추어 외국인과 결혼한 가정 돌봄 사역과 더불어 한국 입양아 가정 돌봄 사역도 함께 하였다. 무엇보다 선교의 다양성을 위하여 다민족 목회자가 속한 뉴질랜드 교단에서 다민족 연합 사역을 하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바누아투 및 태국 선교에 동참하였다.

지역의 선교 단체에 차량 및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한인을 위한 목회상담 및 노숙자와 소외된 이웃 돌봄과 유학생 및 워킹 워홀러 돌봄에 집중하였다.
지난 20년간의 목회와 선교에 관한 사역은 ‘은밀히 거래된 나의 인생, 그 길을 가다’(장명애, 예영, 2017)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 맞는 목회적 모델 찾아내기를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유학생 및 워킹 워홀러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없어 코로나 시대 이후의 시대 변화와 상황에 따른 새로운 창의적 사역의 접근과 실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창간을 위해 2004년부터 3인과 함께 준비하여 2005년 1월 16일에 창간호를 발행하면서 지금까지 18년간 문서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의 한인 첫 세대의 사역은 이제 정리를 할 때와 그 시기를 맞고 있다. 새로운 차세대가 이민 첫 세대의 복음에 관한 열정과 기도, 그리고 목회와 선교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위해 끊임없이 이어 가기를 소망한다.

The Alliance Churches of New Zealand 50주년/50주년 맞아 다민족교회가 하나돼 세계 선교에 나서

선교 후원의 밤 통해 모아진 헌금은 선교지의 필요에 따라 알맞게 쓰여져

다민족연합예배

2022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The Alliance Churches of New Zealand(이하, ACNZ)교단은 50주년을 맞아 Global Impact Week으로 교단 총회와 교단 안에 있는 다민족 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렸다. 호주 C&MA Australia 총회장인 켄 그레이엄 목사가 복음의 진수인 구원과 거듭남에 관하여 설교했다.

뉴질랜드교회연합교단(The Alliance Churches of New Zealand, National Director Rev Andrew Marshall)은 1887년 캐나다 Dr. A.B Simpson(심프슨 목사) 장로회 목사에 의해 뉴욕에서 시작된 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이하, C&MA. 한국성결교회의 원뿌리)에 소속되어 있다.

심프슨 목사는 통합찬송가 133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408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456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98장 은혜 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530장 네 병든 손 내밀라고의 작사가이기도 하다.

세계에 선교 중심으로 복음 전파해
심프슨 목사는 캐나다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어 진정한 성도로 거듭나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로 들어갈 수 있도록 복음을 전했다. 선교와 복음전파를 위해 세워진 The Christian Alliance와 The Missionary Alliance는 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로 하나가 되어 선교와 교단으로 성장했다.

C&MA에는 편집자, 설교자와 작가, 신학자로 잘 알려진 A.W. Tozer(토저)가 있다. 하지만 C&MA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있다.

온누리교회 선교학교에서도 선교사 훈련을 하고 있다. 특별히 주의할 것은 한국의 중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만민중앙교회(이재록)가 기독교선교연합교단(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을 사용하고 있으니 각별하게 분별해야 한다.

ACNZ 다민족 목회자 가족

140년이 지난 현재 C&MA는 세계 오대양 육대주 90여 나라에 25,000여 교회와 수천 명의 선교사들이 사역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회연합교단은 아시아와 남태평양 지역에는 10여 나라와 함께 90여 나라가 연합하는 Alliance World Fellowship(이하, AWF)산하의 아시아 남태평양 연합교회협의회(Asia Pacific Alliance Churches, 이하, APAC)에 속해 있다.

선교지 위해 기도

뉴질랜드에서의 사역도 5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교회연합교단은 월남전에 참여한 C&MA의 미국 군목과 뉴질랜드인이 만나게 되면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미국 선교사를 초청했다. 미국 선교사와 함께 1972년부터 마운트 노스컬지역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1974년에 블록하우스 베이에 교회를 건축했다.

지금은 5개 지역에서 다언어, 다민족, 다문화를 이루는 유럽인 중심의 다민족 교회, 중동의 아랍인 교회, 아시아의 중국인, 대만인, 홍콩인과 베트남인, 한국인의 나라별 교회가 있다. 또한, 통가, 타일랜드, 인도, ㅊ국 등에 세계선교를 하고 있다.

ACNZ 50주년 선교의 밤에

한 주간 동안 Global Impact Nights에는 성결(성화), 신유, 재림에 관하여 피터 랭린 박사가 지역 교회를 순화하며 주제 강연을 했다. 가장 뜻깊은 ACNZ 50주년 감사로 다민족 교회와 사역자 그리고 선교사가 모여 Global Partners Fundraising Dinner가 열렸다.

ACNZ50주년 예배시 축도 이승현목사

이번 선교의 밤에는 아시아의 인도, 필리핀, 타일랜드, 베트남, 공산 국가의 한 나라 그리고 남태평양의 통가 선교사를 영상으로 만나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운트이든교회를 포함한 다민족교회에서 각 선교지의 필요에 따른 선교 후원금을 자발적으로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선교헌금은 선교지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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