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범수용소 수감 인원 지난 해 比 2만여 명 감소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시편 146:7)
북한 정치범수용소(관리소) 수감자 수가 지난해 7월 대비 약 2만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병 등의 영향으로 사망자가 입소 인원보다 많아 전체적으로 인원이 줄어들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26일 데일리NK에 “상반년도(상반기) 14, 17, 18호 관리소에 방역, 보건의료 공급이 전혀 되지 않아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면서 “코로나 유열자(발열자)만 아니라 물에 의한 병까지 겹쳐 금방 들어온 입소자들이 못 견디고 쓰러져 나갔다”고 전했다.
북한은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를 공민(公民)으로 취급하지 않아 수감자들의 건강에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관리소에서는 보건 의료 문제로 인한 수감자 사망뿐만 아니라 열악한 노동환경에서의 사고와 고문 등에 의한 수감자 사망도 상당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16호 관리소에서는 오래된 갱이 무너지면서 수감자 수백 명이 묻히는 사고가 있었다”며 “사고가 난 갱도는 제대로 된 동발목(갱목)도 없어 기어 다니는 구조였는데, 이번 사고로 관리소 탄광이나 광산 갱도 입구를 최대한 크게 해서 들어갈 수 있게 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밖에 수감자 규모나 시설에 대해 거의 알려지지 않은 평산 관리소에서는 탈출 사건이 발생해 고문과 처형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평산 관리소에) 지난 4월 입소한 남자 2명이 도주해 48시간 만에 사리원 시내에서 잡혔다”며 “이 사건으로 황해북도가 발칵 뒤집혔고 평산 관리소 관리가 문제시 돼 관리소장이 처벌받고 다른 교화소 과장으로 조동(전출)됐다”고 전했다.
이후 관리소장 자리에는 기존 부소장이 앉았는데, 그는 기강을 잡겠다고 도망치다 붙잡혀 온 2명을 말뚝에 매달아 놓고 다른 수감자들에게 돌을 던지게 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아울러 소식통은 “관리소에서는 2명의 도주에 대해 알만하다고 생각되는 60여 명을 고문하기도 하고 징벌과제계획 수행으로 과오를 씻어야 한다면서 수감자들을 다그쳐 약 360여 명이 강한 노동 과정에 영양 부족 등으로 숨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은 공민으로 여김을 받지도 못하며 질병 이외에도 고문과 처형으로 사망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 주님,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강제 수용돼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죽어가고 있는 수감자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셔서 수감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과 식량이 공급되게 하소서.
• 정치범수용소에서의 강제노동과 고문과 처형등 각종 인권유린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시옵소서.
[기사보기 http://bit.ly/3PScd6H]
미 국무부 “북한, 2009~2019년 GDP 대비 군비지출 전 세계 1위”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시편 33:16-20)
북한이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총생산 대비 군비 지출이 전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군비 지출 규모 면에서는 한국의 4분의 1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북한이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총생산(GDP) 중 평균 23.5%를 군비로 지출해 전 세계에서GDP 대비 군비 지출이 가장 많은 나라로 꼽혔다.
미국 국무부가 최근 공개한 ‘2021년 세계 군비지출 무기 이전’ 보고서를 보면 북한은 2009년부터 11년 동안 GDP의 21.9%에서 26.4%를 군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은 GDP 대비 평균 군비 지출이 세계 2위인 오만의 11.8%, 3위인 사우디아라비아의 9.7%와 비교해도 큰 격차를 보였다.
‘세계 군비 지출 무기 이전’ 보고서는 전 세계 170개국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각국의 국방비 지출액과 GDP 대비 군사비 지출 비율, 무기 수출입 현황 등을 조사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해당 기간 동안 GDP 대비 3.3%~5.2%의 군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 21위에 올랐다. 한국은 같은 기간 GDP의 2.4%~2.7%를 사용해 45위에 올랐다.
가장 최근 조사 기간인 2019년을 보면 북한의 군사비 지출액은 43억 1천만 달러에서 1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군사비 지출액이 439억 달러에서 607억 달러인 한국의 7%에서 25%에 불과한 수준이다.
한편 군사비 지출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7천 300억 달러의 미국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이 2천 540억 달러에서 4천 17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 코로나19와 UN의 대북 제재, 자연재해, 식량난등으로 인해 북한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데 힘쓰는 김일성 일가 3대 세습 독재 정권이 하루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 북한이 김씨 일가 독재 정권을 지키기 위해 핵과 잠수함 핵미사일(SLB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핵과 미사일 개발을 도구 삼고 있습니다. 남한을 공산화하기 위한 모든 악한 전략들과 시도들이 무력화되게 하소서.
• 주님께서 친히 조국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가 되어주소서.
[2022.8.23. VOA 요약]
복음 통일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2,3)
• 북한 동포들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그리고 자유롭게 예수 믿을 수 있는 복음통일이 될 때까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 한국교회가 우리와 한 핏줄인 북한 동포들의 영육 구원을 위해 연합하여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출처:http://www.pray24.net/board/view.do?iboardgroupseq=10&iboardmanagerseq=11&iboardseq=17257&irefamily=17257&irese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