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이동 야채 트럭

지금도 아파트 주차장이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싱싱한 야채나 과일이 왔어요’하는 확성기 소리가 들리면

동네 할머니, 아줌마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반사적으로 야채 트럭으로 향합니다.

딱히 살 것이 없어도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도 떨고

맘씨 좋은 야채 아저씨가 맛보기로 주는 귤이며 사과도 먹으니 이보다 신나는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여간 오늘도 동네 공터에는

아줌마들의 웃음소리와 흥정하는 소리로 한바탕 동네잔치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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