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탈북민 설문을 통해 본 종교(기독교)에 대한 생각

북한 주민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후 승천하셔서, 장차 재림하시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까?
매우 그렇다(5명, 12%)/A, 그렇다(5명, 12%)/B, 중간이다(7명, 17%)/C, 아니다(14명, 31%), 전혀 아니다(11명, 26%).

*‘그렇다’ 경향 위주 선택자 33% 비율을 볼 때, 북한지역에 기독교인들의 숫자를 판단 할 수 있다(A + B + C, 33%).

북한 지역에 기독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매우 그렇다(6명, 14%)/A, 그렇다(10명, 12%)/A, 중간이다(13명, 31%)/C, 아니다(8명, 19%)/D, 전혀 아니다(5명, 12%)/E.

*‘그렇다’ 경향 위주가 42% 비율로 나타났다. A + B+ C, 42% *북한에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것이 확실로 나타났다. *‘아니다’ 경향 위주(D, E)는 10대와 20대의 일부 인원이 선택하였다.

북한 지역에 기독교인이 있다면 어느 정도입니까?
매우 많다(0명), 많다(2명, 5%), 보통이다(12명, 29%), 극소수이다(21명, 50%), 없다(6명, 14%), 무응답(1명).

*‘없다’ 6명, 14%를 제외하면, 36명인 86%가 북한에 어느 정도의 기독교인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 30대와 50대 일부가 ‘많다’를 선택하고 있다. *10대와 20대, 30대가 ‘보통이다’를 선택하고 있다.

북한에 기독교 성경이 있습니까?
매우 많다(1명, 2%)/A, 많다(2명, 5%)/B, 모른다(14명, 33%)/C, 조금 있다(17명, 40%)/D, 없다(7명, 17%)/E, 무응답(1명).

*‘많다’ 경향 위주(A, B)를 선택한 인원은 20대와 40대 일부이다. *있는 것으로 선택한 비율은 47%로 나타났다(A, B, D).

북한에서 기독교 성경을 본 적이 있습니까?
매우 그렇다(0명), 그렇다(0명), 모른다(6명, 14%), 아니다(4명, 10%)/A, 없다(32명, 76%)/B. *‘성경을 본 적이 없다’는 경향 위주로(A, B) 선택한 인원이 86%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성경이 있다’고 선택한 비율(48%)과 ‘성경을 본 적이 없다’(86%)고 선택한 비율의 차이가 36% 발생하였다. 이유는 북한 지역에서 성경이 있다고 하는 소문을 들어서이며, 실제로 본 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

북한 주민들은 종교를 여전히 미신으로 여기고, 기독교는 잔인한 종교라고 생각하며 붉은 십자가를 보면 두려워합니까?
전혀 아니다(3명, 7%), 아니다(8명, 19%), 중간이다(16명, 38%)/A, 그렇다(11명, 26%)/B, 매우 그렇다(3명, 7%)/C, 무응답(1명, 2%).

*기독교를 미신으로 여기고 ‘두렵다’라고 선택한 인원 비율이 52%로 나타났다(A+ B + C). *북한에서는 기독교를 미신으로 여기고 잔인한 종교라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니다’ 경향 위주로 선택한 인원은 10대와 20대 및 50대 일부이다. *‘그렇다’ 경향 위주로 선택한 인원은 20대와 30대 및 40대 일부이다.

북한에서 교육받으면서 또는 살면서 기독교 역사의 평양 대부흥 운동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매우 많다(0명), 많다(0명), 조금 있다(3명, 7%), 아니다(6명, 14%), 전혀 아니다(33명, 79%).

*‘평양 대부흥 운동’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선택한 인원 비율이 93%로 나타났다. *‘조금 있다’로 선택한 인원은 10대와 20대 일부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북한 내에서인지 또는 탈북 과정에서 이 내용을 알게 되었는지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신이 남한의 (교회)기독교인들에게 바라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무엇입니까?(다수 선택)
통일을 위한 수고(21명, 50%), 탈북민들에게 지원 관심(13명, 31%), 희생과 헌신(12명, 29%), 사랑(9명, 21%), 기독교 신앙 교육(7명, 17%), 교회연합 일치(5명, 12%), 북한지역 교회(기독교인) 관심(5명, 12%), 무응답(3명).

*연령 구분 없이 ‘통일을 위한 수고’와 ‘탈북민들에게 지원 관심’을 선택. *‘사랑’과 ‘희생과 헌신’을 요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명; 50% 비율). *일부 20대와 30대가 ‘북한지역 교회 관심’과 ‘교회연합 일치’를 선택.

북한 주민에게는, 당의 주체사상 밖에는 다른 사상체계와 교양은 없습니까?
매우 많다(1명, 2%), 많다(0명), 보통이다(10명, 24%), 조금 있다(5명, 12%), 없다(26명, 62%). *연령 구분 없이 ‘없다’를 선택.

*‘없다’를 선택한 인원 비율이 62%인 것을 보아서, 북한 내에서 주체사상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나타나고 있다. *‘없다’를 선택한 인원 중 특히 20대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설문 인원 22명 중 15명이 ‘없다’를 선택. *‘보통이다’는 일부 10대, 20대, 30대가 선택.

북한 주민의 생활 방법과 가치관이 기독교의 종교 양식과 비슷합니까?
매우 비슷하다(1명, 2%)/A, 비슷하다(7명, 17%)/B, 보통이다(18명, 43%)/C, 아니다 (7명, 17%), 절대 아니다(8명, 19%), *‘비슷하다’ 경향 위주가(A, B, C) 41%로 나타났다.

*‘비슷하다’는 일부 20대와 30대가 선택했다. *‘보통이다’는 연령 구분 없이 공통적으로 선택했다(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북한 주민은 ‘내 가슴 속에 있는 김일성 주석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합니까?
매우 생각한다(1명, 2%)/A, 생각한다(2명, 5%)/B, 보통이다(16명, 38%)/C, 아니다(12명, 29%), 절대 아니다(11명, 26%).

*‘생각한다’ 경향 위주 인원 비율이 26%로 나타났다. *26% 비율이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강화되어있음이 나타났다. *‘매우 생각한다’는 50대에서 선택했고, ‘생각한다’는 20대와 30대 일부가 선택했다. *‘보통이다’는 10대, 20대, 30대, 40대에서 선택했다.

북한 주민으로부터 김일성 주석은 충성과 찬양을 받는 절대자이며 신적 숭배의 대상이다?
매우 확실하다(8명, 19%)/A, 확실하다(9명, 21%)/B, 보통이다(13명, 31%)/C, 아니다(6명, 14%), 절대 아니다(6명, 14%),

*‘절대자이며 신적 숭배의 대상이 확실하다’는 인원 비율이 56%로 나타났다(A, B, C). *‘아니다’ 경향 위주는 일부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가 공히 선택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을 절대자이며 신적 숭배자로서 여기고 있음이 나타났다.

사람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결정적 요인이 주체사상 내용이다?
매우 확실하다(3명, 7%)/A, 확실하다(15명, 36%)/B, 보통이다(17명, 40%)/C, 아니다(3명, 7%), 절대 아니다(4명, 10%).

*‘확실하다’ 경향 위주가 63%로 나타났다(A, B, C). *‘매우 확실하다’와 ‘확실하다’는 20대, 30대, 40대, 50대 일부에서 나타났다. *인본 위주의 신념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주민들의 주체사상에 대한 자부심은?
매우 강하다(10명, 24%)/A, 약간 있다(8명, 19%)/B, 보통이다(18명, 43%)/C, 별로 없다(5명, 12%), 전혀 없다(1명, 2%).

*주체사상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경향 위주는 65%로 나타났다(A, B, C/2). *북한인들의 대부분이 주체사상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 된다. *‘별로 없다’는 20대와 30대 일부에서 선택했다.

현재, 남한에 살면서 주체사상에 대한 자부심은?
매우 강하다(1명, 2%)/A, 약간 있다(3명, 7%)/B, 보통이다(10명, 24%)/C, 별로 없다(8명, 19%), 전혀 없다(20명, 48%).

*‘있다’ 경향 위주의 인원 비율이 21%로 나타났다(A, B, C). *남한 내에 살면서도 주체사상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보통이다’는 10대와 20대 일부가 선택했다. *‘전혀 없다’는 연령 구분 없이 공통적으로 선택했다. *40대와 50대 이상은 모두 ‘전혀 없다’를 선택했다.

기독교에 있는 구원과 영생의 사상은 주체사상에서의 구원과 영생의 사상과 동일하다고 북한 주민은 믿고 있는가?
매우 그렇다(0명), 그렇다(2명, 5%)/A, 중간이다(17명, 40%)/B, 아니다(9명, 21%), 전혀 아니다(13명, 31%), 무응답(1명, 2%). *‘동일하다’고 믿는 경향 위주의 인원 비율이 25%로 나타났다(A, B).

*‘그렇다’는 30대 일부에서 선택했다. *‘중간이다’는 10대 과반수와 20대와 30대 일부에서 선택했다. *40대와 50대 이상은 ‘아니다’와 ‘절대 아니다’를 선택했다. *20대와 30대 일부가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를 선택했다.

기독교에서 삼위일체(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하나님)가 있는 것처럼, 주체사상에서도 수령, 당, 대중은 삼위일체의 동일체로서 개별적으로 분리될 수 없다고 북한 주민은 믿는가?
매우 그렇다(2명, 5%)/A, 그렇다(4명, 10%) /B, 중간이다(19명, 45%)/C, 아니다(8명, 19%), 전혀 아니다(8명, 19%), 무응답(1명).

*‘그렇다’ 경향 위주의 인원 비율이 38%로 나타났다(A, B, C). *5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연령층이 ‘중간이다’를 선택했다. *50대 이상은 ‘전혀 아니다’를 선택했다. *상당수의 인원이 분리될 수 없다는 것으로 믿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독교가 죄와 사탄의 세력과 투쟁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북한 주민은 자본주의 제국주의 세력을 사탄으로 규정하고 사탄의 세력을 타개하기 위하여 전투적 태도로 임할 것을 독려합니까?
매우 그렇다(8명, 19%), 그렇다(6명, 14%), 중간이다(18명, 47%), 아니다(6명, 14%), 전혀 아니다(3명, 7%), 무응답(1명).

*‘그렇다’ 경향 위주의 인원 비율이 57%로 나타났다. *‘그렇다’ 경향 위주는 20대와 30대 일부가 선택했다. *10대의 대부분은 ‘중간이다’를 선택했다. *피설문자의 절반 이상은 자본주의 제국주의 세력을 사탄 세력으로 규정하고 전투적 태도로 임할 것을 독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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