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갈등
많은 가정에서 형제, 자매의 갈등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자녀들은 존재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성취와 상관없이 부모가 비교하지 말고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기를 기대 한다.
부모가 편견이나 편애를 할 때 형제, 자매간은 거의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 형제 갈등이 있을 때 욕이나 비하, 폭력 등 외에는 개입을 최소화하고 화목하게 지낼 때 놓치지 않고 칭찬하고 인정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문제가 없이 잠잠할 때는 무관심하다가 갈등이 표출되면 관심을 보이고 야단을 친다. 그로 인해 자녀들은 부모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무의식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우선 가정의 기본 규칙을 정해야 한다. : 장난감 공동 사용하기, 요청하고 차례 기다리기, 거절 받아들이기 등에 대한 규칙을 자녀와 함께 정한다.
*형에게 우선권을 주어 위계와 책임감을 배우고 형과 아우의 역할을 알게 한다.
*형제는 한 팀임을 알도록 설명하고 협동 작업을 통해 서로 칭찬하고 감사를 표현하며 잘 될 때 보상을 준다.
집단 따돌림
신체적 폭력이나 언어적 폭력을 포함하며 학업부진, 성적저하, 정신적 장애 등 심각한 심리장애로 자살로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는 어떠한 경우에도 자녀를 이해하며 편이 되어 준다는 것에 대한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
따돌리는 아이들의 유형(가해자)
*자신의 책임을 부정하며 부모 탓이나 세상을 탓하며 책임전가 한다.
*피해자가 유혹하거나 먼저 잘못을 해서 정당방위였다고 자신의 잘못을 부정한다.
*경찰이나 선생님, 부모가 자신만 못살게 군다고 비난 자를 비난하며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
*소속 집단에 대한 의리와 충성심이라고 합리화하며 자신의 잘못을 회피한다.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의 유형
*잘난 척 하고 다른 친구를 무시하거나 선생님께 고자질하는 유형
*교우 관계 형성에 서툴고 공부만 잘하고 똑똑한 척 하는 유형
*사회적 불안, 왜곡된 신체 이미지, 지나치게 자신을 비하하는 경향
*부적절한 대인관계 기술, 부적절한 자기 개방 능력, 낮은 주장 성의 유형
*무반응형으로 가만히 견디기만 하는 유형
*적극적 행동표현형으로 과잉 방어로 울거나 과잉 공격하는 유형
따돌림 피해자로 만드는 부모 유형
자녀에게 따뜻한 사랑의 표현을 잘 하지 않는 부모,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자녀를 키운 부모(일관성 없는 교육), 결손가정의 자녀, 자녀 폭력, 잔소리와 비난이 많은 부모, 과잉보호(공주병, 왕자병)하는 부모, 형제끼리 차별하는 부모, 자녀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무시하는 부모, 부모가 원하는 진로를 강요하는 부모의 자녀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신뢰가 없거나 적어서 자신의 어려움을 의논하지 않는다.
또한 부모로 부터 대인관계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지 못하여 대처능력이 떨어진다. 자존감도 저하되어 있어서 자신의 주장을 하지 못하고 회피하거나 무시를 말없이 견디는 것 외에 방법을 알지 못해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도 누구에게도 의논하지 못한다.
따돌림에 대한 대책과 예방
*대인관계 기술 배우기 : 토의그룹, 독서클럽 등 동아리 활동에 참여 한다
*자기 조절 능력 키우기 : 극기 훈련, 운동 등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인내심을 키운다.
*부부가 행복한 관계 유지 : 화목하고 안정된 부부 관계는 자녀에게 신뢰감과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게 한다.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 채널 : 정례적인 가족회의, 부모와의 데이트를 정기적으로 가진다.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 : 취미나 능력에 맞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인다.
*전문 상담 교사 확보 : 언제라도 의논하고 찾아 올 수 있도록 전화번호 등을 공유한다.
*부모, 학교가 긴밀한 유대 관계 : 부모는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학교생활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선후 배간에 멘토링 관계 맺어주기 : 신뢰할 수 있는 선배는 많은 조언을 해주고 모델이 되어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