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방역’은 해야 한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해 주변 아시아 국가를 넘어 중동으로 다시 유럽으로 확산하더니 미국으로 번져 남아메리카를 지나 아프리카의 대륙을 넘어가면서 진원지를 옮겨가고 있다.

자본주의는 지구화, 도시화, 금융화를 급격하게 폭발하면서 생태계 파괴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가져와 자연에 변화를 주어 사람과 동물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질병이 신종 감염병으로 확산하여 세계적인 재난을 가져왔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에서 완화 또는 지역 유행이 반복되면서 장기전이 예상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1차에 이은 2차와 3차가 지구 곳곳에서 동시다발 또는 지역에 따라 유행이 올 수 있다. 무엇보다 무증상 감염자의 조용하고 빠르게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토착화될 수도 있다.

북반부와 남반부의 계절 변화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는 반복적으로 지역에 따라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 나라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차단하려고 국경을 봉쇄하고 자가 격리를 하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의 확산을 막아보려고 정부와 의료진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염병의 보건 재난이 총체적인 재앙이 되지 않도록 나라와 나라가 서로 협력해야 하지만, 나라마다 각자의 노선을 택해 혼란과 혼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종과 변종으로 확산하면서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으로 손 씻기를 강조하면서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려고 마스크를 착용한다. 하지만 문화와 습관의 차이로 마스크 착용에 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다행한 일은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17일 동안 확진자가 0명이 되면서 레벨 2에서 레벨 1로 바뀌었다. 그러해도 일상은 온전히 코로나바이러스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레벨 1이 되어도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는 존재한다. 지역 감염으로 다시 유행할 수도 있다. 방심하여 생활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재 확산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방역을 해야 한다.

특별히 인종이나 피부색에 관한 이기주의로 인한 반 지성적인 혐오와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 이성과 합리적인 사고로 인권과 공정으로 슬기롭게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이겨내야 한다.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지금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이 또한 지나간다’는 진리를 알고, ‘참고 용서하고 기다린다’는 ‘참 용기’로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는 그날까지 “피투성이라도 살아남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