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마가복음 11장 9절).”

부활절이 다가오는 첫 주일에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예루살렘 성에 어린 나귀를 타고 왕으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종려 가지를 들고 나가 맞이하여 붙여진 이름이 종려 주일이다.

종려 주일은 영국 성공회에서 유래됐다. 성경적으로 유대인에게서 보면 호산나 주일이다.

호산나는 “이제 구원하소서 (시편 118편 24절-25절).”이다. 시편 118편은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감사의 노래를 예배 가운데 부르고 있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응답해주실 것을 믿고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그리스도를 유월절에 보낼 것을 언약으로 주셨다.

이 언약의 말씀을 믿고 그때를 기다리며 감사의 찬송을 드렸다. 그때는 하나님이 정하신 날이다. 예수님을 따르고 믿는 제자들과 유월절을 맞아 찾아온 유대인 가운데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신 것을 믿고 종려 가지를 흔들고 환영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종교지도자들로 구성된 사두개파, 바리새파, 민족주의 열심당, 헤롯파, 에세네파로 나누어져 있었다.

하나님이 언약한 예언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성취되었으나 이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로 나뉘게 되었다. 믿지 않는 대다수의 유대인에게 주어진 호산나의 구원 신앙은 이방인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누가복음 21장 24절).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마태복음 24장 32절-33절).”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을,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은 기적같이 2천 년 동안 방황하던 유대인이 이스라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이다.

성경적으로 유대 절기의 ‘가을’은 한 해의 시작이고 ‘여름’은 계절적으로 끝을 나타낸다.

성경에서 이스라엘의 귀환을 알리는 예언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성취되었다. 이제 성경대로 동서남북에서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오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3장 39절).”

지금은 이방인과 유대인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어 감사의 노래를 부를 때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길을 예비해야 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장 20절).”의 믿음으로 이번 부활 주일을 맞이하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한다.